질염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감기 같은 질병입니다. 질염 증상으로는 분비물 증가, 가려움증, 냄새 등이 대표적이며 심할 경우엔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여성분들이 질유산균을 챙겨 먹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산균 종류가 너무 많고, 효과도 각각 다르다고 합니다. 오늘은 질유산균 효과와 주의사항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질유산균이란?
질유산균이란 말 그대로 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질유산균은 락토바실러스균주(Lactobacillus)라는 균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라고 불리는 성분이 들어간 질유산균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식약처에서는 하루 최대 권장량을 100억 마리로 지정하였습니다.
효능 효과
질염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쉽게 발생합니다. 특히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 더욱 자주 발병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겨울에 걸리지 않는 건 아닙니다.
우리 몸속 유산균은 유익균과 유해균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건강한 상태에서는 유익균이 유해균보다 우세하지만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균형이 깨지면 유해균이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근
본적인 원인인 장 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르는 방법
시중에 판매되는 질유산균 브랜드 수만 해도 수십 가지가 넘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회사 중에서 나에게 맞는 질유산균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질유산균 고르는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첫 번째로는 보장균수입니다.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도 투입균 수가 적으면 효과가 미미합니다.
- 두 번째로는 원료사입니다. 세계 3대 원료사나 다니스코사의 원료를 사용했는지 체크하면 됩니다.
- 마지막으로 부원료 부분이에요. 대부분의 질유산균에서는 프리바이오틱스라는 식이섬유를 첨가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먹이역할을 하는 프락토올리고당 같은 것들인데 이 부분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및 부작용
질유산균의 부작용으로 간혹 가다 설사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건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간혹 가다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만약 심한 복통이나 두드러기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복용방법
질유산균은 공복에 드시는 게 좋습니다. 기상 후 바로 복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의치 않으시면 잠들기 전 하루 중 아무 때나 상관없어요. 다만 항생제를 복용하신다면 2시간 간격을 두고 드셔야 하고요. 또한 비타민C와는 궁합이 좋지 않으니 따로 챙겨드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