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러닝이 인기를 끌면서 러닝화뿐 아니라 러닝 워치에 대한 수요도 많이 늘었습니다. 초보 러너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애플워치나 갤럭시워치등 사용했지만 점점 러닝 워치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오늘은 가민 포러너 55 입문용 러닝 워치 2년 사용 후기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가민 포러너 55 사용 후기
러닝에 입문한 지 3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처음 러닝 입문 1년 차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워치와 나이키런데이 어플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러닝화와 러닝 워치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고 결국 가민 포러너 55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색상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검은색이 무난해서 구매했고, 밴드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색으로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가민 포러너 55 장점
가민 포러너 55와 나이키 런클럽, 샤오미밴드 조합과 비교해서 장점과 단점이 있었습니다.
정확도
나이키 런클럽과 샤오미밴드 조합으로 러닝 할 때보다 가민 포러너 55를 사용하고 뛰었을 때 100미터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나이키 런클럽이 거리를 좀 후하게 준다는 글이 많았는데 200~300m씩 차이 난다는 분들도 있었는데 저 같은 경우 개활지라 그런지 100m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가민 55의 경우 워치 내에 GPS가 내장되어 있어 스마트폰 없이도 러닝 후 기록 저장이 가능하고, 정확도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가민 Connect 앱
가민 Connect 앱이 다른 워치 앱보다 월등히 좋습니다.
성과 통계 부분을 보면 5km 달리기를 5번 정도 하면 10k, 하프, 마라톤으로 환산기록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VO2 Max 도 알 수 있어, 자신의 체력수준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러닝을 하고 나면 차트 부분에서 심박수 영역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 ZONE2 운동이라고 해서 힘들지 않게 뛰면서 지방만 태울 수 있는 심박수로 운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2 영역으로 달리면 너무 힘들지 않아서 3 영역으로 달리다가 마지막 1~2km 스퍼트를 해서 4 영역까지 심박을 올리면서 러닝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기능
제가 구매할 때만 해도 가민 포러너 55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55와 45를 비교해 가면서 구매를 했었습니다.
지금도 중고로 구매할 때 가끔 비교를 하시는데 무조건 55로 추천드립니다.
가민 포러너 55의 경우 중고로 구매해도 좋지만, 오래 사용하실꺼라면 새 상품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전에 저는 가민 홈페이지에서 구매했는데 최근에는 쿠팡에서 같은 금액으로 로켓배송까지 해주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일반적인 애플워치나 갤럭시워치를 사용해도 러닝 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최근에는 해당 운동어플들도 아주 잘 나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러닝을 해보실 분들은 꼭 가민 포러너 워치를 구매해서 사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상위 버전이 아닌 가민 포러너 55 만 해도 충분히 좋습니다.
구매하시면 러닝기록을 보면서 러닝을 하고 싶어지고, 동기부여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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