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전시회를 하거나 사설 전시관에서 그림이나 조각등 전시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시회를 하는 작품의 가격이 비싼 경우가 많은데 작가의 작업실이나 다른 박물관, 전시장에서 전시를 위해 빌려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운송, 보관, 전시 중 작품의 파손이나 도난을 당한다면 난감합니다. 오늘은 전시회보험 미술품 보관, 운송, 설치 시 보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시회보험 이란?
통상 전시회보험이라고 불리는 이 보험은 정확한 명칭은 박물관종합보험입니다.
전위험담보 (ALL RISK COVER) 보험으로써 증권 및 약관상의 면책규정에 해당되는 위험을 제외하고 급격하고 우연한 사고로 인한 소장품에 발생하는 손해를 보장하는 보험입니다.
전시회를 할 때 소장품 운송부터 전시 중, 보관 중, 제거, 포장 설치, 포장의 해체 위험까지 보장이 가능합니다.
보상하지 않는 손해
전위험담보보험이라 대부분의 사고에 대한 보상이 되지만 면책사항이 있습니다.
- 포장불량으로 인해 운송 중 작품에 발생되는 손해에 대해서는 면책
- 작품 운송 전 후 Condition Report 작성 및 Claim 발생 시 보험사 미제출 시 면책
- 전문운송사 및 무진동차량이 아닐 시 면책
- 대기환경 또는 기후환경, 빛의 작용으로 인해 작품에 발생되는 손해 면책
- 전시/보관 장소 내 항온항습시설, 화재/도난방지 설비, CCTV완비 조건
- 모든 작품은 관람객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는 가이드라인 내에 전시 조건
가입절차
전시회 보험의 경우 일반설계사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 전문설계사나 특종보험설계사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설계사에게 문의
- 필요서류 제출
- 심사 및 견적에 2~3일 소요
- 청약서 날인 및 보험료 입금
- 보험개시
필요서류
- 주최 측 사업자등록증
- 보험사 설문서
- 전시계획서
- 전시물품 리스트 (사진 및 가격필수)
가입목적
- 전시회를 목적으로 보험가입을 하는 경우 : 전시회 기간 동안만 가입가능
- 미술품 및 골동품을 투자목적으로 구입 후 보관하고 있는 경우 : 이런 경우에는 원하시는 기간단위로 가입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