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젊은 청년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육, 해, 공군에 징병되거나 지원해서 입대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 교육훈련을 받는 4~6주 동안에는 통화시간이 일주일에 10분 정도로 가족과의 전화통화도 쉽지 않습니다. 육, 해, 공중 해군 교육사령부 훈련병에게 인편 즉, 인터넷 편지 쓰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해군 교육사령부 인편이란?
군에 입대한 장병들은 4~6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가족, 친구, 여자친구에게 전화도 하기 힘듭니다. 전화통화는 일주일에 10분 정도 주어지기 때문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해군 교육사령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편지를 쓰면 부대에서 해당 훈련병에게 전달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인편 쓰는 방법
해군 교육사령부 홈페이지에 접속해 줍니다.
교육훈련 안내에 마우스를 가져다 댄 후 훈련병 카테고리를 클릭해 줍니다.
훈련병 카테고리 내에 인터넷 편지 쓰기를 클릭해 줍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편지 보내기에 받는 훈령병 이름과 생년월일을 적고 편지 쓰기를 클릭해 줍니다. 편지전달자확인칸에 작성자 이름을 써줍니다. 그러면 편지작성하는 칸이 나오는데 작성 후 보내기를 눌러주면 됩니다.
인편 쓰는데 유의사항
편지 쓰기 가능 시간
입영 2주 차 수요일 즉 대대배치결과 확인 후부터 편지 쓰기가 가능하며 기초군사훈련 종료 전까지 가능합니다. 신병대대의 경우 수료식 3일 전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이점 참고 바랍니다.
편지 출력 및 전달
매일 오전 9시에 출력하여 오후 9시에 일괄 전달한다고 합니다. 부대 사정에 따라 전달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전달 안 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인터넷 편지는 제대로 작성했으면 모두 전달된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편지작성 시 고려 및 제한사항
1인 1일 1통으로 글자수는 1,00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합니다. 훈련병 1명당 하루최대 4명까지 작성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훈련병의 사기 올려주고 훈련을 성실하게 받을 수 있도록 격려글 위주로 작성하고, 훈련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정 및 이성에 대한 문제, 비판적인 언어 등은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편지 내용에 주민번호, 전화번호, 금융정보 같은 개인정보는 위험하니 작성을 하면 안 됩니다. 해당 인터넷 편지는 훈련병이 수료식까지 보관되는 것이 원칙이나 부대사정에 따라 임의삭제될 수 있습니다.
편지작성 시 중요 사항
인터넷편지 작성 시간 중 30분 동안 미작동 상태가 되면 인증시간 초과로 접속이 차단된다고 합니다. 인터넷편지 작성 전에 메모장이나 한글에 미리 작성 후 붙여 넣기 해서 편지가 정상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모티콘등은 출력되지 않으니 글자만 작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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