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전 세계에서 알아주는 여행지이다. 방콕에는 배낭여행자들의 성지인 카오산로드가 있고, 치앙마이는 한 달 살기를 하는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중 하나다.
오늘은 태국 중에서도 치앙마이 여행 전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앙마이 여행 준비물
태국 치앙마이는 전 세계에서 한달살이나 일 년 살이로 유명한 도시이다.
이쁜 카페에는 디지털 노매드들이 일을 하고 있다.
태국 자체가 물가가 저렴한 편이지만 치앙마이의 로컬 물가는 방콕이나 푸껫, 파타야보다 훨씬 저렴하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에서도 치앙마이의 인기가 높다.
오늘은 치앙마이 여행 전 꼭 준비해야 하는 필수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자.
유심
먼저 가장 필요한 건 유심이다.
유심은 공항에서 그랩이나 볼트를 부르는 순간부터 필요하고, 식당이나 마켓을 검색할 때도 꼭 필요하다.
로밍이나 esim을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태국 유심은 필수다.
태국 유심을 구매하는 방법은 우리나라에서 구매하는 방법과 태국 현지에서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
나는 여행 전 네이버에서 태국 유심을 미리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행 전 네이버 검색으로 미리 주문하면 인천공항에서 수령할 수 있다.
비행기 안에서 유심 교환 후 태국 공항에 내리자마자 사용이 가능하다.
일주일 무제한 기준 인천공항 배송비까지 8천 원 정도였다.
같이 간 친구들은 현지에서 구매했는데 1.5만 원 정도 주고 무제한 유심을 구매했다.
무조건 구매 후 인천공항 수령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토스 GLN
유심이 문제가 없다면 환전이 중요하다.
태국의 경우 노점상이나 야시장의 경우 카드 결제가 안 되는 곳이 많다.
그래서 나는 현금과 GLN만 사용했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90%는 GLN만 사용했다.
국내에서 GLN어플 다운로드하여 가입하고, 은행계좌랑 연동시켜 놓으면 따로 환전하러 갈 필요가 없다.
GLN은 QR코드로 결제하는 방식인데 태국 노점상에서도 대부분 GLN을 사용한다.
마사지받으러 가서 팁결제도 GLN으로 결제가 가능했다.
GLN가입할 때 문자메시지로 인증번호가 오기 때문에 국내에서 꼭 가입하고 태국 비행기에 타야 한다.
같이 간 친구의 경우 현지에서 GLN을 가입하려고 했지만 문자 메시지를 받을 수 없어 사용을 못했다.
환전
GLN사용으로 현금은 많이 쓰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나라 5만 원권을 가져가면 나쁘지 않게 환전이 가능하다.
굳이 달러로 환전하고, 태국 바트로 환전할 필요 없이 국내에서 5만 원 권으로 챙겨가서 환전하면 된다.
환전 시 여권을 가져가야 하니 꼭 잊지 말고 챙겨가자.
볼트 (BOLT) , 그랩
치앙마이는 대중교통이 거의 업식 때문에 볼트와 그랩으로 이동해야 한다.
두 어플을 비교해 보면 볼트가 조금 더 저렴하다.
두 어플 모두 설치한 뒤 먼저 잡히는 걸 타면 된다.
그랩보다는 볼트가 잘 잡히고, 저렴해서 볼트를 더 많이 이용했다.
샤워기 필터, 빨랫줄
여행 전 다이소 갔을 때 구매가능한 목록이다.
샤워기 필터는 2천 원 정도였고, 일주일 정도 사용하니 누렇게 변색되었다.
일주일이면 1개면 충분하다.
그리고 빨랫줄은 베란다에 연결해서 빨래를 간단하게 말릴 수 있다.
치앙마이에는 대부분 빨래 건조대가 없어서 빨랫줄도 아주 잘 썼다.
마치며
태국 치앙마이 여행 전 꼭 필요한 준비물에 대해 알아봤다.
개인적으로 추가로 필요한 물건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위에 나열한 준비물들은 꼭 챙겨가자.